문재인은 여성평등 세상을 꿈꾼다
문재인이 남녀 동수 내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세계적으로 정치에 있어서 남녀 차별이 있는 것은 확실하다. 그런데 나는 차별이라고 말하고 싶지 않다. 정치에 관심이 많고, 국가를 어떻게 운영하며, 국방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그리고 시사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은 대부분 남자들이다. 여자들이 연예인 뉴스에는 댓글 왕창 달면서 사회문제에는 등한시하는 경향이 있다. 이는 전세계적으로도 마찬가지이다. 단순히 남녀차별을 하기 때문에 남자들이 정치 권력을 갖게 된 것이 아니란 말이다.
얼마전 유엔의 한 기구에서 우리나라 성평등지수가 아시아에서는 1위, 전세계에서는 10위라고 한다.
그런데 메갈을 위시한 젊은 20,30대 여성들 사이에서는 한남들과는 함께할 수 없다며 남성혐오 현상이 퍼져나가고 있다. 헬조선의 남녀차별때문에 탈조선, 갓양남 만난다는 소리를 심심찮게 한다.
분명 한국에 남녀차별이 있는 것은 맞으며 우리가 다 함께 노력해 나가는 것 또한 맞는일임에 틀림없다.
하지만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남녀동수내각이 거의 될 것이라고 본다.
문제는 뭐냐면, 기업의 임직원이든 장관이든 실력이 있고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
그 자리에 앉아야 실력주의가 되는 것이고 평등한 것이지,
실력이 부족한데도 불구하고 여성들에게 쿼터를 줘서 장관자리에 앉히면
정작 위기 상황에 대처를 잘할 수 있을까?
모든 여자가 실력이 없지는 않겠지만, 남녀 반반의 자리를 차지할 만큼 여성들이 사회문제에 관심이 많고
소위 상위 1%에 들어가는 사람들만큼 국가를 위해 노력했는지 묻고 싶다.
나는 역차별을 바라지 않는다. 문재인이 대통령이 된다면 여성들의 집단주위 현상은 강화될 것이고
가장 피해 입는 사람들은 취업과 결혼 시장에 내몰린 20,30대 초반남성들 그리고 군대 다녀와서 아무런 보상도 받지 못하는
우리 대한민국 남자들이 될 것이다.
전쟁나면 결국 피흘리는건 우리다.
나는 남자로서의 내 권리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고 단순히 어떠한 후보를 위해 내 권한과 자유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군대에서 좆뺑이 치면서 참을만큼 참았고, 좆같은 취업난에 참을 만큼 참았다.
여성 우위시대는 너의 직업과 직장 뿐만이 아니라 너의 말할 권리도 상대적으로 박탈하고야 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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