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는 지난 21일 아스널과의 FA컵 16강전서 경기 도중 벤치에서 파이를 먹어 논란의 중심에 섰다. 파이를 먹은 행동이 베팅과 관련이 있었다는 의혹이 불거진 것이다.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쇼의 파이 섭취 여부를 두고 베팅이 진행됐고, 배당이 8대1이었던 것이 확인됐다.
도스웰 감독도 화가 단단히 났다. 도스웰 감독은 21일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쇼가 잘못된 판단을 했다. 나는 쇼와 전화 통화를 했고, 그는 울고 있었다. 대화를 나누기가 힘들었을 정도였다"면서 "쇼도 이번 일을 후회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절대 허용될 수 없는 일이다. 유감스럽다"며 실망감을 내비쳤다.
원문 : http://sports.news.naver.com/wfootball/news/read.nhn?oid=413&aid=00000463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