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입학 시즌이기도 하고 새로운 시즌을 준비하는 시기라서 그런지 패갤 인구수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 같다

하지만 아쉽게도 정보글의 숫자는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아서 오랜만에 정보글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어떤 것을 쓸지 고민하다 과거 내가 쓴 글을 뒤져봤더니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셔츠에 대해서 쓴게 있어서 그 후속작으로

가을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셔츠에 대한 글을 적기로 결정

겨울이 다 끝나가는 지금 이런 글을 쓰기에는 좋은 시기는 아닌 것 같지만

애초에 셔츠라는게 유행타는 것도 아니고 남성복의 스탠다드니깐 괜춘하겠지

사실 며칠 전에 작성했지만 80퍼센트 이상 작성했을때 오류로 다 날아가버려서 새로 쓴다

여름에 입을 수 있는 셔츠에 대해 알아보자 -소재- (스압주의)

http://www.fmkorea.com/index.php?mid=fashion&search_target=member_srl&search_keyword=14300085&category=186586675&document_srl=409724498&page=1

가을, 겨울에 입을 수 있는 셔츠에 대해 알아보자

1. 옥스포드 셔츠

첫 번째로 소개할 셔츠는 옥스포드 셔츠다.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셔츠일텐데

모르는 사람을 위해서 네이버에 검색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옥스퍼드[Oxford]

일반적으로 흰색이 생산되지만, 선명한 위사(씨실)와 백색의 경사(날실)로 짜기도 하며(옥스퍼드 섐브레이), 체크나 스트라이프 무늬를 넣기도 한다. 스포티한 감각의 직물로서 셔츠, 슈트, 스포츠 웨어, 파자마 등에 주로 쓰이는데 특히 아이비 셔츠(ivy shirt)에 대표적으로 사용된다.-

자 무슨 소린지 모르겠다고?

나도 잘 모르겠으니 일단 넘어가고 아래 사진을 보자

(빔즈 플러스의 옥스포드 셔츠)

사진과 같이 옥스포드 소재를 이용해서 만든 셔츠를 옥스포드 셔츠라고 하는데

내구도가 좋고 세탁도 편리하기 때문에 상당히 흔하게 쓰이는 셔츠 소재다

드레스 셔츠로 생산되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캐주얼한 셔츠로 많이 만들어진다

입는 방법은 위의 사진과 같이 입으면 된다.

일반적인 두께의 옥스포드 셔츠라면 여름을 제외한 삼계절에 전부 입을 수 있을 수 있는데

무난한 셔츠기 때문에 봄, 가을에 데님진이나 치노, 슬랙스 등에 단품으로 입고

날이 추워지면 니트와 다양한 아우터의 이너로 활용하면 된다.

추천 브랜드는

저가에서는 유니클로 등 SPA

고가라면 짓먼 빈티지, 빔즈 플러스 등

다양한 남성복 브랜드 SPA나 컨템포러리 심지어 보세에서도 안 만드는 곳이 없는 셔츠기 때문에

셔츠를 넣어 입을 것인지 빼입을 것인지 버튼 다운인지 아닌지 등을 본인 취향에 따라 선택해서 구매하면 된다.

개인적으로는 위의 두가지 색상 하얀색과 하늘색 옥스포드 셔츠를 필히 구매하는 것을 추천한다.

2. 데님 셔츠

두 번째로 소개할 셔츠는 데님 셔츠다

데님에 대해 검색하면 이렇게 나온다

-데님[Denim]

보통 날실에 감색사(紺色絲)를 사용하고 씨실에 백색사를 사용하여 능직으로 짠다. 천은 강하고 내구력이 있기 때문에 가구 ·침대 등의 커버나 작업복 등에 주로 쓰인다.-

(웨얼하우스의 데님 셔츠)

(아이언하트의 데님 셔츠)

(오어슬로우의 데님 셔츠)

세 번째로 소개할 셔츠는 코듀로이 셔츠

코듀로이에 대해 검색해보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코듀로이 [corduroy] 

흔히 코르덴이라 불리는 골이 지게 짠 피륙을 말한다. 원래는 목면으로 된 것을 가리켰는데, 레이온으로 된 것도 있다. 어원은 프랑스어의 코르드 뒤 루아(corde du roi)로 '임금의 밭'이란 뜻.-

이렇게 보면 뭔 소리인지 모르겠지만 의외로 흔하게 쓰이는 소재다 

코듀로이는 흔히 골덴이라고 하는데

많은 펨창들이 어렸을때 골덴바지를 입어본 기억이 있을 것이다.

(빔즈플러스)

(랄프로렌)

코듀로이 소재는 아재의 상징으로 여겨져 점차 잊혀져 간 소재다.

하지만 최근 복고풍의 열풍때문인지 화려한 색감을 입혀서 나온 덕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듀로이 소재가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다. 

코듀로이 셔츠는 가을 겨울에 적합한 셔츠다 

보온성이 좋고, 입었을 때 사람들에게 따뜻하고 부드러운 이미지를 줄 수 있다.

(감성의 섭리미)

입는 방법은 가볍게 치노 데님 등과 매치하면 되고
소재감 때문에 너무 타이트하게 입는 것보다는 약간 루즈하게 입는 것이 좋다.

추천 브랜드

저가 - 유니클로

고가 - 랄프로렌, 짓먼 빈티지 등

4. 플란넬 셔츠

네 번째 소개할 셔츠는 플란넬 셔츠

라고 하는데 흔히 울이나 면 등의 소재에 양쪽이나 한쪽에 가볍게 기모 처리를 한 원단으로

부드럽고 따뜻하고 탄성이 좋아서 가을 겨울에 적합한 소재다

(짓먼 빈티지)

위에 소개한 셔츠들과 빨간색 노란색 등 화려한 색감에 

타탄 체크 등 다양한 패턴이 들어간 셔츠들이 주로 나오는데

활용할 자신만 있다면 포인트 주기 좋으니 한번쯤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그게 아니라면 무난한 무지 플란넬 셔츠를 사는게 좋겠지?

입는 방법은 간단한데 단품으로 데님, 슬랙스 등 다양한 팬츠에 입으면 됨

이너로도 좋지만 패턴이 있는 경우는 본인 능력을 잘 발휘해야겠지

(오프화이트)

요새는 박시하게 아우터 처럼 입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본인 능력껏 잘 활용하자

5. 울 셔츠

마지막은 울 셔츠

Wool 즉 양모 등의 소재를 이용해서 만든 셔츠로

원래 니트나 코트 같은 옷에 주로 사용되는 소재다.

(펜들턴)

(맥네어)